진도 팽목항분향소, 세월호 참사 4년여 만에 철거

    작성 : 2018-09-03 14:47:40

    진도 팽목항 분향소가 세월호 참사 4년 5개월 만에 철거됩니다.

    세월호 선체 인양에 이어 지난 4월 합동영결식까지 마무리 됨에 따라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오늘(3일) 희생자들의 영정사진과 유품을 모두 정리해 팽목항분향소를 떠났습니다.

    분향소가 정리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팽목항 항만시설 공사가 재개될 예정인데, 팽목항의 기다림의 등대와 추모 조형물은 그대로 보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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