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사격 목격한 5.18 시민군, 지만원 씨 고소

    작성 : 2018-05-20 17:06:22

    헬기 사격을 목격한 5.18 시민군이 자신을 북한군으로 지목한 지만원 씨를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다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76살 지용 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자신을 북한 특수군 '광수'라고 지목한 지만원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지용 씨는 오는 23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만원 씨를 고소하는 이유를 밝히고 5.18 목격담을 증언할 예정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