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첫 크루즈선이 여수신항에 입항했습니다.
다른 크루즈선들도 줄줄이 들어올 예정인데 크루즈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승객과 승무원 2,200명을 실은
5만톤급 크루즈선이 여수신항에 들어옵니다.
올 들어 처음 전남을 찾은 국제크루즈선입니다.
입국절차를 마친 승객들은 환영을 받으며 관광에 나섭니다.
▶ 인터뷰 : 위페이쥔 / 크루즈 승객
- "여수에 오니까 환경도 깨끗하고 엑스포장도 아름다운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
올해 여수와 목포항을 통해
입항할 크루즈는 모두 8척,
승객은 만 오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다른 10여척과도
입항 여부를 협의하고 있어
전남을 찾는 크루즈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CG지난 3년 동안 입항한 크루즈가
4척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셉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특히 기존 중국 중심에서 대만과 일본, 미국 등지로 시장을 다변화하면서 경쟁력을 더욱 키웠습니다"
하지만 대형 쇼핑몰 유치와 크루즈 전문인력 확보 등은 풀어야 할 숙젭니다.
▶ 인터뷰 : 유영관 / 전라남도 관광과장
- "우리는 (지역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만 외부에서는 알려진 부분이 그렇게 많이 않습니다. 우리의 (관광자원 등) 강점을 알리는 홍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침체의 길을 걷던 전남 크루즈 관광산업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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