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원대 포스코 2차전지 산단, 광양 유치

    작성 : 2018-04-24 18:17:20

    【 앵커멘트 】
    각종 IT기기와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2차전지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광양시가 치열한 경쟁 끝에 1조 천억 원이 투입되는 포스코의 2차전지 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양시 율촌산업단지 52만 제곱미터 땅입니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2차전지 원료를 생산하는 포스코 공장이 들어섭니다.

    포스코는 한때 경북 구미와 포항시 등을 공장 부지로 검토했지만 광양 율촌산단을
    선택했습니다.

    ▶ 싱크 : 포스코 관계자
    - " 새로운 2차전지 벨리로 육성한다든지 동부권에..크게 보면 광양, 순천, 여수 쪽에 포스코 리튬공장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2차전지 원료 클러스터 조성에는 1조 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직접 고용 인력은 7백여 명, 완제품을 생산하는 클러스터까지 조성되면 지역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싱크 : 광양시 관계자
    - "우리 시로 경제적 효과를 유입하려면 연결고리가 있어야 되잖아요. 흡수하려면 뭐를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고.."

    이번 유치로 광양이 2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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