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27 정상회담 앞두고 각계각층 기대감 고조

    작성 : 2018-04-23 19:06:24

    【 앵커멘트 】
    이번 주 금요일이면 남북 정상이 만나게 됩니다.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인데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남북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종교인들이 적극 나섰습니다 .

    광주전남 6대 종단은 성명을 내고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 싱크 : 홍준표/ 광주향교 총무수석장의
    - "2018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실현과 동북아시아 평화실현 토대 마련을 위한 역사적인 회담으로 큰 성과를 거두기 기원하며"

    광주시와 광주교육청은 청사에 한반도 단일기를 내걸고 남북 화해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 스탠딩 : 전현우
    - "시민들은 4ㆍ27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을 불고 오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 인터뷰 : 정민영 / 광주시 소태동
    - "비핵화 이런 이야기나오는데 분쟁없이 잘 해결돼서 군사 비용 같은 거 좋은 쪽으로 쓸 수 있고 잘 이야기 됐으면 좋겠어요."

    중단됐던 남북 민간 교류도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광주 금남로에서 정상회담 성공 기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민간교류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박종익 / 6.15 공동선언실천 광주본부
    - "광주 시민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금남로와 5.18 민주광장 일대에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고 한반도 평화와 화해협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단일기 거리를 조성하게 됐습니다."

    11년 만에 다시 이뤄지는 남북 정상회담에
    광주전남 각계 각층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전현웁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