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균 여수서 올해 첫 검출..해수ㆍ갯벌 집중 검사

    작성 : 2018-04-01 10:59:38

    여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이 전남지역 바닷물과 갯벌에 대한 집중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여수 해안의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올들어 처음으로 발견돼 서해안과 남해안 바닷물과 갯벌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하지만, 지구 온난화 등으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비브리오패혈증균 출현이 빨라지고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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