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곳이 6곳으로 늘어나면서 차단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나주시의 종오리농장과 영암군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AI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하고, 나주시 모든 가금농장과 종사자들을 7일간 이동 및 출입통제하고,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에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평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남에서는 영암 오리농장 4건, 나주와 고흥에서 각각 1건씩 모두 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사상최대의 피해가 발생한 지난 2016년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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