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불 질러 어머니 화상, 50대 검거

    작성 : 2016-08-03 13:27:10

    자신이 살고있는 집에 불을 질러 80대 노모에게 화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광주시 진곡동 자신이 살고 있는 집 거실에 불을 질러 어머니 80쌀 오 모 씨의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히고 도주한 혐의로 아들 56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박 씨가 3년 전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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