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수회가 차기 총장을 직선제로 선출하는 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대교수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실시한 투표에 전체 교수 천2백여 명 중 1184명이 참여해 직선제 안이 전체 50.5%인 531표, 간선제 안이 505표를 얻어 직선제 안이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회는 총장 직선제를 내용으로 한 학칙 개정안을 교무처에 제출할 예정인데 직선제 찬성 비율이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가운데 대학 측이 정부와 마찰을 감수하고 학칙 개정안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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