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들은
각종 대학평가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추진안이 발표된
가운데 대학 특성화사업과 재정지원사업 등 대학의 장래를 결정할 수 있는 심사가
3,4월에 집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호남지역 거점국립대인 전남대.
최근 각 단과대학과 학과별로 제출한
특성화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5일까지 대학본부의 자체평가에서
열 건을 선정해 한국연구재단에 특성화사업 예비신청을 해야하는데 학교 내 경쟁률만
2대 1에 이릅니다.
전국 60개 대학을 선정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신청도 다음달 3일로
다가와 발등의 불입니다.
인터뷰-안규윤
전남대 기획처장
CG1/
재정지원사업과 관련한 교육부의 대학평가는 이달 초 산학협력 선도대학 2차사업을 시작으로 두 달간 각각 다른 네 개 분야로 진행됩니다.
CG2/
산학협력 사업은 연간 최대 42억 원,
지방대 특성화사업은 대규모 대학의 경우 연 89~95억 원,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선정되면 학교당 최대 50억 원,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도 평균 23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스탠드업-임소영
$ 계속되는 대학 평가 일정에다 모든 심사과정에 정원 감축이 연계되면서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의 고민도 깊습니다.
기정사실이 된 정원감축으로 재정 압박은 갈수록 커지게 된 마당에 대학들은 정부의 대학평가에 목을 멜 수 밖에 없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대학구조개혁의 신호탄인 올해 재정지원사업 평가에
각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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