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나 정치인 입에서 '개딸'이란 표현이 사라질까?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적극 지지층 커뮤니티인 '재명이네 마을' 개설자가 '개딸'(개혁의 딸) 명칭의 공식 파기를 선언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명튜브'라고 자신을 지칭한 한 이 대표 지지자는 이날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개딸’ 명칭 파기 확인 및 각종 기사 ‘민주당원’ 정정보도 요구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개딸’이라는 명칭을 쓴 기사 및 언론사에 대해 ‘민주당원’이란 명칭으로 정정 보도 청구할 것을 청원한다”며 “의원들도 공식 파기된 ‘개딸’이란 명칭을 쓰지 말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청원글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254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재명이네 마을’에 올라온 같은 내용의 글에는 “격하게 공감한다” “청원 동의했다” “언론과 비명(비이재명)계들의 개딸 프레임 선전 선동이 도를 넘었다”는 등의 댓글이 147개 달린 상태입니다.
'재명이네 마을'은 대표적인 '이재명 팬덤' 커뮤니티로, '개딸' 용어 확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향후‘개딸’이란 말이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사라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개딸#팬덤#이재명#명칭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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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아을 이름도 찢빠빌리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