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혁신안을 수용해준 비대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지현 위원장은 오늘(29일) 자신의 SNS에 "어제 우리 당 지도부가 제가 제안한 '5대 혁신안을 모두 수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 인사는 전날 밤 당 비대위가 긴급 간담회를 통해 쇄신 약속 메시지를 낸 것을 자신의 요구가 관철된 것으로 본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민주당 비대위는 쇄신과제에 대해 선거가 끝난 뒤 당내 공감대를 통해 추진하는' 절충안을 택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이 국민에 신뢰받는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정립한 것"이라며 "당의 쇄신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비대위원장이 된 지 76일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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