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진보가치 지속돼야"

지역 농민단체와 노동계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광주전남연맹과 전국어민회총연맹전남동부본부, 전국어민회총연맹전남서부본부, 민주노총전남지역본부는 지지 선언문에서 정권은 바뀌었어도 진보교육 가치는 계속 지켜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금 우리 교육이 위기라며 윤석열 정부 교육정책을 보면 지난 4년 동안 힘겹게 내디뎌온 혁신교육과 공교육 정상화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무척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이런 상황에서 교육복지와 교육 민주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장석웅 민주진보교육감 단독 후보는 평생을 현장에서 전남교육의 미래와 희망을 일구어온 현장교육 전문가이자 미래 혁신 교육의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지선언 참여 단체는 정권은 바뀌었어도 전남교육 혁신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장석웅 후보가 이뤄온 변화와 혁신의 물길을 막아서는 안 됩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열어가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