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호남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 박해숙 민주유공회 유족회 회장 등 5·18 단체 관계자 7명이 참석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5·18은 그 본질이 자유민주주의이기 때문에 광주만의 것도, 특정 정당의 소유물도 아니다"며 정책간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대통령실 고위직과 장관,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의 이번 행보는 지난 대선 때부터 추진하고 있는 '서진정책'의 일환으로 민주당의 텃밭을 공략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호남에 광역자치단체 후보는 물론,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까지 다수의 후보를 내 의미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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