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4선 국회의원이자 민주당내 '86그룹' 대표주자로 꼽히는 우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의회, 시대의 과제를 실현하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 저의 오랜 꿈"이라며 "국민의 선택이 존중받도록 국회를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열리는 민주당 당내 경선은 5선 김진표, 이상민, 조정식 의원과 우 의원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4선 의원이 5선 의원들과 경선을 치르게 된 데 대해 우 의원은 "과거 4선의 임채정 전 의원이 5선의 김덕규 전 의원을 꺾고 국회의장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안민석 의원은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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