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 됐던 노관규 예비후보가 제기한 재심 신청이 인용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는 지난 19일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 심사에서 탈락한 노관규 예비후보가 제기한 재심 신청을 인용하고 오는 25일 최고위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노 예비후보의 합류에 따라 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은 노관규·손훈모·오하근·장만채·허석이 겨루는 5파전이 될 전망입니다.
노관규 예비후보는 지난 2011년 순천시장 중도 사퇴 전력으로 컷오프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노 예비후보는 "공관위가 10년 전 순천시장을 중도 사퇴한 것을 소급 적용해 무리하게 감점했다"고 주장했고 민주당 중앙당 재심위도 이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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