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의 현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집무실 용산 이전을 공식화했습니다.
현 청와대 부지는 곧바로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집무실 입주 시기에 대해서는 "5월 10일 취임식 직후 곧바로 용산의 새 집무실로 입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의 이전 비용으로는 496억 원이 추산돼 예비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국방부의 이사 비용과 리모델링 예산 118억, 비서실 이전 비용 252억, 경호처 이사 99억 원,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 비용 25억 원 등 총 496억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합참 청사 이전에 대해선 남태령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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