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 공식 후보로 선출된 뒤 두번째 호남행에 나섭니다.
첫번째 방문은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가 주 목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지역의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구체적 공약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국민의힘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찾은 윤석열 후보.
전두환 옹호 발언과 이른바 개 사과 논란으로 차갑게 식은 지역 민심에 5.18 묘역 참배도 제대로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난달 10일)
- "저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윤 후보는 오늘(22)부터 다시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과 광주를 방문합니다.
첫 날은 전북 완주의 수소특화국가산단을 방문하고, 둘째 날은 광주 AI데이터센터를 찾습니다.
산업현장을 찾는만큼 구체적인 지역 발전 공약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오승용 / 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예전에 이야기했던 호남 포용과 관련된 그런 메시지와 행보가 예상이 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순회 일정을 중단했고, 재개하면 그동안 방문하지 않은 강원, 제주, 세종 등을 먼저 찾을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자
가족 논란을 뒤로하고 또다시 호남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역 유권자들에게 어떤 메시지와 정책을 들고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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