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두환 씨를 국가장에서 배제하는 법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해철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가장법을 개정해 반드시 실현할 필요가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며 국회에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장법 개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학살자 전두환 씨를 국가장에서 제외하는 건 특수한 게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이라며, 광주시청에 조기를 게양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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