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보성군에서 80대 노인들이 백신 접종 후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양에 거주하는 83세 여성 A 씨는 지난 21일 독감백신을 접종했으며 이후 나흘 만에 숨졌고, 보성에 거주하는 84세 여성 B 씨는 지난 19일 독감 주사를 맞고 엿새 만에 사망했습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모두 지병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로 전남의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역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 신고사례에 대해 신속히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이상 반응 감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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