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도교육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크고 작은 피해를 본 도내 집합금지 시설 자영업자와 학생·신혼부부 등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라남교육청은 공동 116억 원 규모의 2차 민생지원금으로 게임장과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등 4개 업종 1,516곳에 대해 100만 원, 시외버스 운수 종사자 761명에게도 40만 원을 지급하고 비대면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지원금으로 고등학생 52,000여 명을 대상으로 15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병원 진료 등에 제약을 받는 임신부 8,500명에게는 20만원씩, 결혼식 하객 제한과 위약금 부담을 겪은 신혼부부 380가정에는 50만원 씩을 추석 전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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