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 시도가 신천지 교인에 대한 1차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했습니다.
최초로 제출된 4만여 명이 대상이었는데 유증상자로 분류된 교인 중에 아직까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질병관리본부 등을 통해 확보한 광주전남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은 모두 4만 9백여 명입니다.
광주전남 시도는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고 유증상자들에 대해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은 교인 등도 광주 99명, 전남 90명 등 모두 180여 명에 이릅니다.
시도는 군 입대자와 교도소 수감자, 해외체류자 등을 제외한 90여 명에 대해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1차 명단에 이어 추가로 제출된 교인과 교육생 7천여 명에 대한 2차 조사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 싱크 : 김종효/광주광역시 부시장
- "(7천 명 중) 관외 거주 신도 명단은 질본에 통보하였으며 교육생 중 연락처가 없거나 학생, 유년을 제외한 2천5백 명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결정에 따른 대구 확진자들의 광주 이송도 본격화합니다.
우선 5명 가량이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입니다.
대구 경증 확진자들에게 제공되는 병상 수는 최대 50명까지입니다.
▶ 싱크 :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코로나 사태가 국가적 재난 수준이기 때문에 지역 간 경계를 떠나 국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대처하는 데에 광주 공동체가 힘을 보태기 위한 것입니다"
광주시는 대구 환자 수용으로 인한 감염 확산과 병상 부족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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