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개학 시기에 맞춰 전남 지역에 들어오는 중국인 유학생이 4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전라남도와 대학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중국인 유학생은 목포대와 전남대 여수캠퍼스 등 11개 대학 533명으로 이달 말부터 400여 명이 입국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별·공항별로 입국 시기가 결정되면 전라남도가 마련한 수송 버스로 학생들을 이동시키고 2주간 개강을 연기해 입국한 대학생 전원을 기숙사에 격리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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