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한전 공대가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 첫 전남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오늘 '전남 불루이코노미 경제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전 공대 등 지역 현안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전남이 재생에너지 발전량 전국 1위라며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라고 추켜 세웠습니다.
이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에너지밸리로 특화시켜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난 1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설립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한 한전 공대가 오는 2022년 개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싱크 : .
- "국가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의 양성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전남관광 6천만 시대를 위해 무안국제 공항을 거점 관문공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를 조속히 완공하고 호남고속철도와 경전선을 연계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지역 현안을 하나 하나 열거하며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문대통령이 대선때 한 지역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전남 경제 비전 선포식을 마친 문대통령은 나주 혁신 도시를 둘러 본 뒤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
KBC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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