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4월 4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단역이나 신인 여배우들을 고위층 성매수자들에게 공급하는 조직에 대한 증언이 나오고 있다는 기삽니다.
핵심 브로커로 '고씨'라는 인물이 지목됐는데요.
자신을 캐스팅 디렉터 혹은 에이전시라고 칭하는 '고씨'는 화대를 올리기 위해 작은 배역을 만들어 준 뒤 이른바 '프로필 세탁'까지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매매에 나섰던 한 단역배우가 '고씨'의 혐의를 기술한 자술서를 지난해 검찰에 제출했는데요.
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수사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됐지만, 정작 경찰과 검찰, 법원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에 적발됐을 땐, 솜방망이 징계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계 받은 경찰관은 382명으로, 증가하는 추센데요.
2014년 징계 수위가 가장 높은 '파면' 처분을 받은 경찰관은 12명이었지만, 지난해는 한 명도 없는 등 징계 수위는 점점 약해졌습니다.
한 부장검사는 음주운전 뺑소니를 저질렀지만, 징계는 감봉 4개월에 그쳤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내일, 세계 최초로 시작하는 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서비스에 맞춰, 통신 3사가 모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SKT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월 8만 9천 원, KT도 월 8만 원짜리 요금제를 발표했고, LG유플러스는 오늘 수정된 요금제를 공개합니다.
현재까지 제일 싼 요금제 5만 원 댄데요.
데이터 제공량은 8~9GB로, 5G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5G 보급폰이 나와 요금제가 떨어지고 난 뒤 가입하는 게 낫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일봅니다.
최근 서울 금천구에서 아이 돌보미가 영아를 학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맞벌이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사업인 아이 돌보미 서비스는 육아 관련 자격증이 없어도 해당 교육만 이수하면 아이 돌보미가 될 수 있는데요.
돌보미가 아이의 신체에 상해를 입혀도 1년 이내의 자격정지만 받는 등, 법적인 부분도 허점이 많은 상탭니다.
이에 따라 아이 돌보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폭행 시 처벌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5.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하남3구역과 용산구역 등 광주지역 7곳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중인 것으로 타났습니다.
지난 200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월남구역 등 6곳은 사업이 마무리 됐고, 동구 선교 벤처배후단지구역은 지난 2014년 구역 지정이 해제됐는데요.
현재 추진중인 광주 7곳 가운데 5곳은 주거형이었고, 비주거형인 복합형과 유통형이 각각 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에서는 7곳이 사업이 완료됐고, 13곳이 추진중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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