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를 주도해 나갈 시민참여단 구성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더 늦어지거나 실패할 경우, 공론화 과정은 파행을 빚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첫 소식,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구성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거나 참여 의사를 철회하는 시민들이 많아 할당인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오늘까지 끝내기로 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 셈입니다.
구성이 더 늦어지거나 실패할 경우 공론화 과정은 파행을 빚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시민참여단이 학습하고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이 촉박해지기 때문입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주말과 휴일에도 시민참여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참여의사를 밝힌 시민 2천 500명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것인만큼 무산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숙의 기간과 집중토론 일정을 예정대로 원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찬반 주장을 담은 보고서를 통해 2주간 숙고하고 1박 2일 동안 집중토론을 벌인 뒤 다음달 10일 최종 권고안을 낼 예정입니다.
16년 동안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서는 차질을 빚고 있는 시민참여단 구성을 주말과 휴일 사이에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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