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퇴임을 앞두고 흑산공항을 무산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은 김은경 환경부 장관의 퇴임이 예상된 상황에서 장관이 위촉한 민간위원 12명이 별도 공간에서 두차례 따로 의견을 조율한 뒤 표결처리를 강행하려고 한 것은 흑산공항에 대한 김 장관의 부정적인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전문분야도 아닌 경제성과 항공기 안전을 문제 삼는 것은 월권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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