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지역 지하수 오염도가 서울에 비해 5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6년 실시한 지하수 수질측정망 조사에 따르면 광주의 10.9%와 전남의 12.1%의 지하수에서 총대장균군, 질산성 질소, 염소 이온 등의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하수 수질 오염은 관정의 위생관리 부실과 함께 주변 축사와 분뇨 등이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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