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 비전 선포... 스마트 생산도시 탈바꿈

    작성 : 2017-12-15 19:27:10

    【 앵커멘트 】
    소비도시로 불리던 광주가 스마트 생산도시로의 탈바꿈을 예고했습니다.

    친환경자동차와 에너지,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광주의 경제 체질을 바꾸려는 계획입니다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위해 광주 광산구에는
    262만 ㎡ 규모의 빛그린 산업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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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의 150만 ㎡ 부지는 한전 본사와 가까운 장점 때문에 이미 기업 53곳이 토지매입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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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에는 인공지능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110만 ㎡ 규모의 첨단 3단지의 개발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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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의 미래가 달린 이들 3개 산업단지는 내년 부터 2023년 사이에 차례로 완공됩니다. (OUT)

    광주의 3대 미래 산업을 토대로 광주시가 4차 산업혁명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광역시장
    - "새로운 방식의 산업혁명을 광주가 선도할 것입니다. 이제 광주는 가야 할 좌표를 정했고, 배를 저을 노도 준비됐으니, 이제 바야흐로 배를 띄울 광주의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광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경제적 기반을 갖췄다는 평갑니다.

    한전의 에너지를 비롯해 친환경자동차와 스마트 산업을 위한 산단 조성, 그리고 광주형일자리란 새로운 노*사 상생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승현 /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 "이러한 것들이 모두 연계되고, 특히 기존 문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기반들이 함께하면 정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도시의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소비도시란 이미지가 강했던 광주.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스마트 생산도시로 변모할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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