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사업 발표...광주 3곳 전남 5곳 선정

    작성 : 2017-12-14 23:05:31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 8곳에서 도시 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

    문재인 정부의 핵심 대선 공약이 바로 도시 재생 사업인데요.

    이들 지역에는 100억 원에서 최대 500억 원까지
    예산이 지원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국토부가 선정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목포시와 순천시 구도심 등 전남 지역 2곳이 선정됐습니다.

    근대 유산이 밀집된 목포시 만호동을 문화 역사의 거리로 조성하려는 계획이 탄력을 얻게 됩니다.

    낡은 주택이 즐비한 순천시 장천동도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국무총리
    - "오늘 선정해서 여러분께 보고 드리는 대상지는 (전국에서) 모두 69곳입니다. 대체로 3: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

    광주시와 전남도가 자체 선정한 6곳도 발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도산동, 남구 양림동, 서구 농성동 등 3곳이, 전남에서는 목포 유달동, 순천 저전동, 나주 영강동 일원 등 3곳이 선정됐습니다. (OUT)

    국토부가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 2개 사업에는 최대 500억과 300억가량이 지원되고, 시도가 선정한 3개 사업에는 최대 200억 원에서 100억 원가량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OUT)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이 아닌 소규모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업의 성격도 1~2년의 단기가 아닌 3년~5년이 걸리는 장기사업입니다.

    <스탠딩>
    5년 동안 매년 10조 원을 투입하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낡고 허름한 도심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