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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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수단 교민 버스, 공항 진입..사우디 거쳐 서울로"
      대통령실은 오늘(24일) "오후 9시 40분쯤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현재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수단 교민들은 군용기를 타고 사우디를 거쳐 서울공항으로 직행할 예정입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합류하지 않고 서울에 남아 수단 교민 구출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2023-04-24
    • 5·18 전에 김재원 징계? 국민의힘 윤리위 구성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등 잇단 설화로 공개 활동을 중단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가 5·18 기념일 전에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4일)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전주혜 원내대변인을, 나머지 7명의 윤리위원은 비공개로 선임했습니다. 구성을 마친 윤리위는 다음 주쯤 첫 회의를 열고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는 당무감사위원회의 별도 조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윤리위 직권으로 안건에 회부할 가능
      2023-04-24
    • 돈봉투 사태에 내홍까지..민주당, 대의원제 개선하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했지만 당내 불협화음과 지도부를 향한 쓴소리는 여전합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현재 지도부는 고강도 혁신안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당대회 때 불법 정치자금이 오갈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지도부 내에서는 돈봉투 살포를 막기 위해 전당대회 표 비중이 높은 대의원제를 개선해야 한단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대의원에게 할당된 전당대회 표 비중인 30%를 대폭 줄여 현역
      2023-04-24
    • 돈봉투 의혹 宋 귀국..민주당 내부 파열음 증폭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결국 귀국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파열음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지도부 사퇴 주장과 함께 지난 대선 경선 과정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등 뒤숭숭한 모습입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프랑스에서 귀국한 송영길 전 대표는 먼저 국민과 당원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돈봉투 의혹에 대해선 "모르는 상황이 많다. 상황을 파악
      2023-04-24
    • '진실고백운동'에 묵묵부답..아직은 '허공에 메아리'
      【 앵커멘트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신정훈 의원이 제안한 이른바 '진실고백운동'에 동참한 의원은 없습니다. 검찰 수사에 끌려다니기보다 당 내에서 자정 작용을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는 제안인데 아직은 허공에 메아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이른바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민주당 내 수습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주화순 지역구의 신정훈 의원이 제안한 '진실고백운동'입니다. 신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
      2023-04-24
    • 尹 대통령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수용 못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와 관련해 100년 전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대해 "유럽은 지난 100년 동안 여러 차례 전쟁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전쟁을 벌인 국가들은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거나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
      2023-04-24
    • 박지원 "퍼주기 아니면 자해, 이게 외교냐..尹, 이번엔 제발 사고 안 쳤으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5박 7일 일정으로 출국했습니다. 돈봉투 파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이 두 사안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 오늘 오후 들어왔는데. 기자회견 내용 보니까 ‘돈 봉투 의
      2023-04-24
    • 천하람 "宋이 물욕 적은 사람? 제정신인가"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나온 '송영길 전 대표가 물욕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발언을 맹비난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오늘(24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송 전 대표는 아직 집이 없는 보기 드문 정치인으로 물욕이 적은 사람이다"고 한 발언에 대해 "지금 제정신이냐"며 "고개 숙여도 부족할 판에 '청렴하니 결백하다'는 식으로 옹호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돈 봉투 살포'와 관련해 "제가 최근까지 전당대회를 했지 않는가, 후보
      2023-04-24
    • [영상]'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전격 귀국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국해 "모든 책임을 제가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24일) 인천공항에서 "서민경제가 어렵고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파악하겠다. 제가 모르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모든 책임을 제가 지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2023-04-24
    • 尹 "우크라 지원, 전쟁 당사국과 관계 고려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 방식과 대상은 당사자국들간 여러 관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불법 침공을 당한 상태이고 다양한 범위의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무엇을 지원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는 우리나라와 전쟁 당사국간 다양한 직간접적인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외신들은 한국 정부가 '살상 무기 지원 불
      2023-04-24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입국.."檢 소환하면 오늘이라도 응할것"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24일) 오후 3시 50분쯤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당과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귀국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 시민 등이 몰려들었으며 송 전 대표는 공항 보안 요원들의 안내 속에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돈 살포 사실을 알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으며 공항 앞에 준비된 흰색 승합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습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귀국길에 오르기 전
      2023-04-24
    • 박지원 "강래구·이정근, 송영길 팔았을 수도..宋·이재명, 역시 '큰 그릇'"[여의도초대석]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과 관련해 "보고받은 바 없다. 몰랐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송영길 전 대표의 육성이 나온 것도 아니지 않냐"며 "모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저도 당 대표 나오고 선거를 해봤는데 일정이 아주 타이트하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밑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강래구 감사와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통화 녹취를 보면
      2023-04-24
    • '돈봉투 살포 의혹' 민주당 호남 지지율 급락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지지율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0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45.7%로 직전보다 3.1%p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4.5%로 전주보다 0.6%p 상승하며 4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무당층 비율은 14.2%로 2%p 올랐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광주·전라 지지율은 57.6%(전주 67.0%
      2023-04-24
    • 이상민,“宋 파리 회견, 진실 밝혀진 것 하나도 없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가진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의혹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민주당이 간판을 내릴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인 만큼 송 전 대표가 탈당을 선언했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지도부가 당내 정화기구를 통해 자체 진상 조사에 나서 최대한 진실을 밝혀낸 후 책임지는 공당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민 의
      2023-04-24
    • '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후 3시 인천공항 도착..공항서 심경 밝힐 예정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24일) 전격 귀국합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전날 저녁 8시(현지시각)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프랑스를 떠나 오늘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송 전 대표는 이틀 전 파리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탈당 선언과 함께 민주당의 '조기 귀국' 요청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도 간단히 심경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파리 그랑제콜(ESCP, 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교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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