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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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民 당대표 적합도 이재명 45.1%..독주 체제 강화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컷오프 직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의원이 45.1%로 2위 박용진 의원(13.4%)과의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이어 △박주민(5.2%) △설훈(4.4%) △김민석(3.4%) △강병원(2.0%) △이동학(1.3%) △강훈식(1.1%)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적합도는 지난주 대비 3.3%p
      2022-07-28
    • 권은희, 尹 메시지 유출에 "경복궁 시대..군주-신하 관계"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내부총질' 메시지 유출과 관련해 "장소적으로는 '용산 시대'인데 실질적으로는 '경복궁 시대'가 됐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28일) MBC라디오에서 "청와대에서 용산 시대로 가면서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 이런 취지였는데 (지금은) 한마디로 경복궁 시대로, 군주와 신하의 관계로 당정 간 관계가 설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나눈 메시지 내용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 이견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2022-07-28
    • 박홍근 "대한민국 대통령실, 극우 유튜버 일자리 전락"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극우 유튜버의 일자리가 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8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의새벽당 대표를 했다는 강기훈 씨가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강기훈 씨의 과거 행적을 보면 탄핵 국면에서부터 4·15 총선 부정선거 관련 등 왜곡된 영상을 올리며 활동해왔다"며 "온라인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유튜버 정권이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온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강기훈 씨는 여당 원내대표가 윤석
      2022-07-28
    • 이철규 "이준석, 지구를 떠나겠다더니"..이준석 "상대 않겠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혹세무민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힌다"며 이준석 대표에게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두구육'이라니?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세상을 어지럽히니 앙천대소(仰天大笑·하늘을 보고 크게 웃음)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이 언급한 '지구를 떠나겠다'는 표현은 지난해 3월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가리킨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표는 대표 취임 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떠야지"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
      2022-07-28
    • 민주당서 경찰국 찬성 목소리 나왔다..주철현 "경찰, 민주적 통제 필요"
      검사장 출신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 갑)이 "경찰 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사실상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위헌이라며 공세를 펴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당내에서 경찰국 신설에 대한 찬성 목소리를 낸 것입니다. 주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경찰수사 민주적 통제장치 필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요즘 일부 경찰의 단체행동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위임을 받은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휘&mid
      2022-07-28
    • 19일 만에 모습 드러낸 김정은 "위험한 시도시 尹 정권 전멸될 것"
      19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 군사 정책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열린 전승절 69주년 행사에 참석한 김 위원장이 연설을 통해 "남조선 정권과 군부깡패들이 군사적으로 우리와 맞서볼 궁리를 하고 그 어떤 특정한 군사적 수단과 방법에 의거해 선제적으로 우리 군사력의 일부분을 무력화시키거나 마슬수(부술수)있다고 생각한다면 천만"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선제타격' 등을 언급한 윤석열 정부의 군사 정책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그러한 시도는 즉시
      2022-07-28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 신정훈 의원 '합의 추대'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전남도당위원장에 합의 추대됐습니다. 전남지역 의원들은 재선인 신정훈 의원을 합의 추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출마가 거론됐던 초선 윤재갑 의원이 양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접수하는 전남도당위원장 공모에 단독으로 응모하고, 다음달 21일 열리는 전남도당 대의원대회에서 도당위원장 취임이 승인될 예정입니다.
      2022-07-28
    • 광주시의회, '부실공사 신고대상 확대' 조례 심사 보류
      광주광역시의회가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후속대책으로 나온 부실공사 신고대상 확대 조례에 대해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광주시는 학동 재개발 구역과 화정동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연이어 참사가 발생하자 지난 4월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시의회에서는 신고대상을 광주시 공공 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에서 광주의 모든 공사로 확대하는 것에 대한 이견이 있어 다음 회기에 다시 논의키로 했습니다.
      2022-07-28
    • 민선8기 광주전남상생위, 오늘(28일) 전남도청서 첫 개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민선 8기 첫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오늘(28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갖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와 시도 각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특화단지 등 신규 과제 11건과 군공항 이전 등 현안 과제 3건,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등 추진 과제 26건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6.1 지방선거 운동 과정에서 시도지사가 상호 신뢰를 확인한 만큼 분위기는 민선 7기보다 나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집권당이었던 문재인 정부에
      2022-07-28
    • [대담]민주당 박영훈, "최고위원으로 당심과 민심 잇겠다"
      【 앵커멘트 】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박영훈 대학생위원장을 이형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더불어민주당 박영훈 대학생위원장 나왔습니다. 반갑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이번에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를 하시는데 출마하게 된 이유부터 말씀해 주시죠. A. 제가 스물아홉입니다 스물아홉인데요. 우리 당의 구조적인 문제 그리고 기능적인 문제가 당심과 민심이 굉장히 벌어져 있다라는 문제점이 계속 제기되고 있거든요. 저는 지금 2030의 목소리가
      2022-07-27
    • “나는 보좌관이다”..나와 김대중, ‘밥 두 숟가락’의 인연[여의도초대석]
      - ‘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이현주 사무처장, 민주당 최고위원 도전장 - ”보좌관 출신, 밑바닥 산전수전 경험..민주당에 새바람 불어 넣을 것“ 서울 여의도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 초대석 오늘은 10여 년간 국회 보좌관을 지낸 이현주 김대중-이희호 기념사업회 사무처장과 함께 국회 보좌관의 세계, 사람 사는 얘기, 정치 얘기 해보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국회나 민주당에 오래 몸담았던 분들은 잘 아실 텐데 일반 시청자들은 사무처장님 얼굴이 조금 낯설 수도 있는데 광주 출신으로 제가
      2022-07-27
    • 한덕수 "이재용 등 기업인 특별사면 건의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8.15 광복절 특사 발표를 앞두고 대통령에게 기업인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 총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의 사면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이 있나"라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건의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사 발표를 앞두고 한 총리가 기업인 사면 건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실제 사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손경식 한국경영
      2022-07-27
    • [영상]29살 최고위원 후보 박영훈, "'청년 할당'은 나약한 방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영훈 대학생위원장이 '청년 할당' 제도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박영훈 위원장은 오늘(27일) KBC를 방문해 가진 인터뷰에서 "할당을 통해서 세대 교체하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나약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새로운 세대가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국민들께서 요구하실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 그것을 요구할 의무도 없고 권한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에 관련해서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의 불출마를 요구하는 것은 당원이나 국민들을 얕잡아 보는
      2022-07-27
    • 대통령실 "오해 않기를"..이준석 "오해 소지 없어 명확히 이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간의 문자메시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냇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 자신의 SNS에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온다"며 "이 섬(울릉도)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울릉도에 체류 중인 이 대표가 여의도를 그 섬이라고 지칭하며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며 사자성어
      2022-07-27
    • "내부총질 문자 노출은 고의..대통령이 힘 실어줬다는 것 피력"[백운기의 시사1번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문자메시지 내용을 고의로 노출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손금주 전 의원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당 대표급이면 (본회의장 자리가) 기자가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다, 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되는데 거기서 대통령의 문자를 열어봤다는 건 조금 납득이 안 간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도로 문자메시지를 공개했겠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본인한테 힘을 실어줬다는 것을 피력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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