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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전대 룰 변경? 정치 보복이라면 속 좁고 쩨쩨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유승민은 안 된다'는 윤석열 대통령 측 인사들에 대해 "아직도 정치 보복을 하는 거라면 정말 속 좁고 너무 쩨쩨한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2일 오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제가 비판하니까 저보고 반윤이다, 비윤이다 이러는데 그거 자체도 정말 웃긴 이야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 좀 한심한 생각이 드는 게 이런 부분"이라면서 "윤 대통령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왜 국민의힘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은 지금 바로 그분, 그 사람에게 충
      2022-12-13
    • 박지원 전 원장, 민주당 복당 앞두고 호남서 정치활동 기지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전남 동부권 민심 탐방에 나서 움직임에 관심을 쏠리고 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지난 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순천과 여수, 광양, 곡성 등을 방문했는데.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를 만나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 시스템 문제를 논의했고, 여수 수산시장과 순천 정원공원 등에서는 지역민과 소통했습니다. 6년 만에 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박 전 원장은 현재 중앙당 자격심사위원회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 정치 재개를 위한 '몸풀기'에 들어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12-12
    • 박지원 “尹, 임금 아냐..국민과 싸우자는 대통령 필요한가”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 ‘해임 건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안녕하세요. 주말에 제가 전남 동부권 곡성 구례 광양 여수 순천 5개 시군을 돌아왔는데. △유재광 앵커: 어떤 일로 다녀오셨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뭐 한번 바람도 쐬고, 또 민심도 좀 들어보기 위해서 갔는데. 이번에 우리 전남 광주에서 화물연
      2022-12-12
    • 대통령실, 이상민 해임 건의에 "진상 명확히 가려진 후 판단"
      대통령실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에 대해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12일)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부로 해임건의문이 통지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서는 진상 확인과 법적 책임 소재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가의 법적 책임 범위가 정해지고 이것이 명확해져야 유족에 대한 국가 배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철저하고 엄정한
      2022-12-12
    • ‘김건희 직접 거래’ 증언 검사에 박지원 “그걸 캐다니 역시 이런 검사도”[여의도초대석]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에서 김건희 여사가 전화로 8만주 매도 주문을 직접 냈다는 검사 증인신문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역시 이런 검사가 있으니까 대한민국 검찰이 발전하는구나 그렇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2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검사답게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에 대해서 그걸 한번 캐봤다. 저는 그렇게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공판에서 증인신문에 나선 검사
      2022-12-12
    • 박지원 전 원장, 호남서 민심 탐방..복당 전 정치 활동 재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호남서 민심 탐방 등에 나서며 정치활동 재개에 나섰습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지원 전 원장은 지난 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순천과 광양, 곡성, 구례 등을 돌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일정에는 김명진 전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동행하며 정치 활동 재개에 대한 전망에 힘을 키웠습니다. 박 전 원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화물연대 파업 등에 따른 물류 시스템 점검 등에 나섰고, 순천, 여수에서는 정원박람회장과 전통시장 등을 돌며 지역 민심을 살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2022-12-12
    • 박원석 "이상민 장관이 뭐길래..유가족들 보이지 않나"[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에 반발하는 여당을 향해 유가족과 국민의 여론이 보이지 않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늘(12일) KBC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해임건의안 통과된 이후 이른바 '윤핵관'이라고 하는 분들한테서 나온 얘기를 보라. 장제원 의원은 애초 국정조사 합의하지 말았어야 됐다. 민주당은 협치의 대상도 아니고 대화의 대상도 아니다, 이런 얘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권성동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까지 모욕해가면서 이러다가 무슨 횡령의 시민단체들이 주도하는
      2022-12-12
    • 주호영, 이상민 해임 건의에 "대통령께서 무시해야 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에 대해 "지금까지 대통령실 입장을 비춰보면 안 받아들일 것이다. 대통령께서 무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행안부 장관을 국조 대상에 넣었다. 그러면 해임 건의해서 해임된 장관이 (국조에) 오겠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애초 국정조사를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했다는 당내 지적에 대해서는 "국정조사는 우리가 응하면 하고 안 하면 안 하는 게 아니라,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하냐 우리가 참여하냐의 차이였
      2022-12-12
    • 박홍근 "대통령 후배 장관 지키기에 여당 전체가 몰염치 몽니"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위원 전원이 사퇴하기로 한 여당을 향해 "대통령 후배 장관 한 명 지키겠다고 집권 여당 전체가 몰염치한 몽니를 부리는 모습이 정말 낯부끄럽고 개탄스럽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이 통과되자마자 국민의힘 국정조사위원들이 모두 사퇴하겠다며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정조사위원 사퇴는 어렵사리 합의한 국정조사를 초장부터 무력화하는 시도이자 명백한 국민과의 약속 파기"라며 "여당은 즉각 특위에
      2022-12-12
    • '해임건의안 가결' 이상민 "드릴 말씀 없다"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해임건의안이 통과됐는데 거취 표명 계획이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을 받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따로 연락을 받았나',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소통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집무실로 향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고 진상 규명을 위해 이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나
      2022-12-12
    •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38.4%..상승세 '주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최근 이어져 온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p 하락한 38.4%로 지난주까지 2주 연속 오르며 5개월 만에 30%대 후반을 기록했던 지지율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부정 평가도 58.8%로, 전주보다 0.1%p 낮아졌습니다. 긍정 평가는 60대(3.6%p↑)ㆍ
      2022-12-12
    • 장제원 "해임안은 이재명 살리기, 국조 합의 안했어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야당 주도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살리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관 해임건의안만 벌써 두 번째다. 차고 넘치는 증언과 증거가 이재명 대표를 죄어오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시정연설을 위한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거부하고 본회의 출석조차 하지 않았고, 윤석열 정부가 효율적인 국가 운영을 위해 최소한의 직제 개편을 요청한 정부 조직법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이 담긴
      2022-12-11
    • 국민의힘, 이태원 국조특위 위원 전원 사퇴..해임안 표결 반발
      국민의힘 소속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전원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이 오늘 의원총회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주 대표는 "예산이 통과되고 난 다음에 국정조사를 하고 국정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묻기로 했는데 민주당이 약속을 파기하고 국정조사도 끝나기 전에 해임안 의결했기 때문에 국정조사가 무용하다, 국정조사가 정쟁에 이용될
      2022-12-11
    • '이상민 해임건의안' 與퇴장속 野단독 처리..정국 급랭
      이태원 압사 참사' 책임을 내걸고 야당이 추진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11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역대 8번째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 통과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박진 외교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 가결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민주당의 단독 처리에 강력히 반발하는데다, 윤석열 대통령이 박 장관 때처럼 이 장관 해임 건의 역시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정국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83명 중 찬성 182명, 무효 1명으로 이 장관 해임 건의안
      2022-12-11
    •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상정, 국민의힘 퇴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상정했습니다. 상정된 해임건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본회의장에서 '협치 파괴 정쟁 유도 민주당은 각성하라', '민심 외면하는 대선 불복 중단하라', '국회의장은 사퇴하라' 등 구호를 외치고 본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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