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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이재명 향해 "법꾸라지 한 마리가 전체를 흐리고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법꾸라지 한 마리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흐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두산건설이 50억 원 후원금을 내자 병원 부지가 상업 용지로 변경하고 용적률이 250%에서 670%로 2.7배 뛰었다"며 "딱 떨어지는 제3자 뇌물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지난 2016년 자신의 SNS에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 관련해 "시장이 직권을 이용해 관내 업체에 수억 원, 아니 수천
      2023-01-12
    • "경무관 승진 인사, 영남 편중..호남 6배"
      경찰청이 지난 3일 발표한 경무관 승진 예정자 중 영남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을)은 경무관 승진 예정자 22명 중 영남 출신은 55%인 12명인 반면 호남 출신은 영남 출신의 6분의 1 수준인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형석 의원은 "이번 경무관 인사를 영남 출신 편중 인사로 규정할 수 밖에 없다"며 "행정안전부 경찰국을 통해 소위 '윤핵관'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단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1-11
    • SRT 호남선 특실 예약 '하늘의 별따기'
      【 앵커멘트 】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고속열차 SRT의 특실 예매가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특실이 일반실보다 먼저 매진되는 품귀 현상에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근본적 해결을 위해 특실 좌석을 늘려야 한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2016년 말부터 운행을 시작한 SRT 호남선 열차. 하루 40번 수서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데 새벽과 늦은 밤을 제외하곤 특실 좌석 대부분이 매진입니다. 1~2주 전
      2023-01-11
    • ‘직업’으로서 판검사..이재명·김건희 수사 기소 재판, 미국이었다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제1당 대표이자 제1야당 대표로는 헌정사상 최초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살짝 좀 낯설고 어려운 주제일 수도 있는데, 배심제도 얘기해 보겠습니다. 배심제도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관기 대한변협부협회장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관기 대한변협 부협회장/배심제도연구회 회장: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안녕하세요. 지난주 배심제도연구회 신임 회장에
      2023-01-11
    • 경찰국 신설 후 첫 경무관 승진인사 "영남 출신 55%..호남 6배"
      경찰청이 지난 3일 발표한 경무관 승진 예정자 중 영남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무관 승진 예정자 22명 중 영남 출신은 55%인 12명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경남이 고향인 승진 예정자가 6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4명, 경북 2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으로는 충청권 출신이 5명(대전 2명, 충북 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호남 출신은 영남 출신의 6분의 1 수준인 2명이었고, 서울과 인천도 각각 1명에 그쳤습
      2023-01-11
    • 이재명 제3자 뇌물 혐의에 "법률적으로 200% 유죄..李의 유능함, 썩은 뿌리에 기인"[백운기의 시사1번지]
      변호사인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3자 뇌물 혐의에 대해 "법률적으로 200% 유죄"라고 밝혔습니다. 천 위원은 오늘(1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제가 봤을 때 (이 대표는 제3자 뇌물죄에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제3자 뇌물죄는 법률적으로 본인이 이득 안 봐도 된다. 제3자가 받은 것이다. 법 자체가 부정한 청탁이 있고 제3자가 받았으면 법적으로 (유죄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
      2023-01-11
    • 박지원 “수박짓?..‘재명마을’ 개딸들, 우상호·이낙연에 총질 안 돼”[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마을’에서 이낙연 전 총리의 SNS 정치 발언과 이에 대한 우상호 의원의 언급을 두고 이 전 총리와 우 의원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지금 그렇게 상호 간에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0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열혈 지지자들 이른바 ‘개딸들’의 이 전 총리 등을 향한 &lsquo
      2023-01-11
    • 이재명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굴하지 않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주권자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검찰 정권의 폭력적인 왜곡·조작 시도에 앞으로도 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인천시당 대회의실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정치 검찰에 맞서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당당하고 의연하게 저들의 야당 파괴,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분쇄하겠다"며 "검찰이 어떤 모략과 날조를 해도 국민과 역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2023-01-11
    • 김진표 국회의장, 개헌 신호탄 "국회 개헌특위 만들겠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개헌 추진 과정에서 국민적 토론과 공감을 높여 국민통합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새로운 개헌 경로를 개척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개헌특위가 발족하면 산하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국민참여형 개헌에 본격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론화위는 개헌특위가 요청하는 쟁점 사항에 대해 여론조사와 국민 공론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겠다
      2023-01-11
    • 경실련, "중대선거구?..꼼수 개혁 중단하고 연동형 비례대표해야"
      정치권이 중대선거구 도입 논의를 중단하고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11일) 성명서를 내고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라는 좋은 대안을 두고, 현행 연동률을 유지하는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논의하는 등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소선거구 선출 방식과 득표율보다 많은 의석수 등의 문제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됐지만 거대 정당의 거센 저항으로 준 연동형이 도입되면서 위성정당의 문제를 낳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1-11
    • ‘이재명 답정기소’에 박지원 “구속영장 칠 것..극단적 조폭 정권”[여의도초대석]
      성남FC 170억 후원금 제3자 뇌물죄 피의자 신분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12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한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0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검찰이 그대로 넘어가겠냐”고 반문하며 “구속영장 청구 등 여러 가지 극단적 방법을 사용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법부도 원내 의석 3분의
      2023-01-11
    • 나경원, 여당 지지층 차기 당 대표 지지도 1위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지지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0.7%로 가장 높았습니다. 뒤이어 김기현 의원(18.8%), 유승민 전 의원(14.6%), 안철수 의원(13.9%), 황교안 전 대표(5.3%), 윤상현 의원(2.4%), 조경태 의원(1.9%)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전
      2023-01-11
    • 유승민 "대통령실이 지목하니 윤핵관이 나경원 집단린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여권에서 나경원 전 의원을 공개 저격하며 당 대표 출마를 견제하는 데 대해 "대통령실에서 딱 지목하니까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들이 달려들어 집단 린치를 하고 왕따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10일 KBS 대구ㆍ경북 7시뉴스에 출연해 "학교폭력 사태에서 보는 그런 비민주적인 모습을 보며 이건 정말 아니다, 당이 이렇게 거꾸로 가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실의 대응이 폭력적이고 과하다고 지적하며 "나 전 의원이 정책에 대해 한마디 한 걸
      2023-01-11
    • 이재명 12시간 만에 귀가.."검찰, 납득할 만한 근거 없어"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일 밤 10시 40분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어차피 답은 정해져있어 (검찰이) 기소할 것이 명백하고, 조사 과정에서도 그런 점이 많이 느껴졌다"면서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제시한 여러 자료를 봐도 제가 납득할 만한 근거는 없었다"고 무죄 입증을 자신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
      2023-01-11
    • 화정아이파크 참사 1주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1주기를 맞아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건설산업연맹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학동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에도 건설 현장의 무리한 속도전은 여전하다며 하루 빨리 건설안전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적정 공사기간과 비용을 발주자가 보장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인 건설안전특별법은 2020년 9월 발의됐지만 아직까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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