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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관위 해킹 시도 5년간 16만건..노후장비 교체 '모르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한 해킹 공격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16만 3,658건에 달했음에도 선관위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낡은 보안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노후 장비 교체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지만, 중앙선관위의 2024년 정보보호 예산은 법정 확보 예산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중앙선관위를 대상으로 한 해킹시도는 지난 20
      2023-10-03
    • 홍익표 "추석 민심, 정부·여당 한심..국민은 한숨"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추석 민심이 한 마디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한심하고 경제와 민생 위기로 국민은 한숨만 나온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3일 추석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막아내고, 국민을 지키는 보루 역할을 제대로 하라는 기대와 격려의 말씀들을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검찰에 의존한 야당 죽이기에만 몰두하면서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무엇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는 우려와 걱정이 매우 크셨다"고 추석 민심을 전했습니다. 이어 "
      2023-10-03
    • 與 "民, 강서구청장 보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희석 기회로..개탄"
      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희석의 기회로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57만 강서구민의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민주당은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오로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희석하고 개인의 정치적 입지 반등을 위한 기회로만 보고 있으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 번복으로 인해 발생한 리더십
      2023-10-03
    • 감사원, 수사요청으로 정치질?...지난 10년간 배포된 보도자료 중 63%가 尹 정부 때 나와
      지난 10년 간 배포된 감사원의 수사요청 보도자료 10건 중 6건이 윤석열 정부 때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내용으로, 감사원이 수사요청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질(?)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지난 10년 동안 수사요청 내역을 분석한 결과 수사 요청 건수는 377건으로, 이 중 감사원이 보도자료를 배포한 사례는 8건이었습니다. 8건의 보도자료 가운데 5건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배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정부 땐 2건,
      2023-10-03
    • 전남·충남·경북도, 공공기관 지사 분리 추진 '맞손'
      전라남도와 충청남도, 경상북도가 협력해 공공기관의 지사 분리와 독립을 추진합니다. 세 지자체는 전남과 충남, 경북지역을 관할하면서도 본부나 지사가 광주나 대전, 대구에 있는 공공기관이 전남 27곳, 충남 34곳, 경북 29곳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세 지자체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공공기관의 지사 분리와 독립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를 할 계획입니다.
      2023-10-02
    • 민주 "정치권 합심해 민생 살리라는 게 민심"..영수회담 수용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2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국민의힘이 부정적 반응을 보인 데 대해 "민생을 지키자는 제1야당 대표의 제안을 이렇게 비난해도 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에서 "민심은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집중하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살리라'고 명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이 이 대표를 향해 "지금은 뜬금없는 영수회담을 제안할 시간이 아니라 재판에 충실히 임할 시간"이라고 한 논평에 대한 비판입니다. 박 대변인은 "야당 대표가 영
      2023-10-02
    • 與 "이재명, 뜬금없는 영수회담 제안..재판 충실히 임해야"
      국민의힘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뜬금없는 영수회담을 제안할 때가 아니라 대장동 사건 재판에 충실히 임할 시간"이라고 잇따라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2일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지원을 위해 찾은 강서구 공항동 모아타운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스스로 예전에 영수회담이라는 건 없다고 해놓고 갑자기 왜 구시대의 유물을 들고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여야 대표가 이끌어나가는 것"이라며 "국회 운영과 관련해 여야 대표가 만나 대화하자고 그간 여러 차례 제안
      2023-10-02
    • 전남·충남·경북, 공공기관 지사 분리·독립 추진 '맞손'
      전라남도와 충청남도, 경상북도가 협력해 공공기관의 지사 분리와 독립을 추진합니다. 세 지자체에 따르면, 전남과 충남, 경북지역을 관할하면서도 본부나 지사가 광주나 대전, 대구에 있는 공공기관이 전남 27곳, 충남 34곳, 경북 29곳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충남도가 최근 공동 대응을 위한 1차 실무 협의를 진행한데 이어 다음달 초에는 충남도와 경북도가 실무협의회를 열 예정입니다. 지자체 간 협의 내용을 토대로 전남도와 충남도,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공공기관의 지사 분리와 독립을 촉구하는 공동 건
      2023-10-02
    • 종교인 흉악 범죄 90%는 성폭력.."맹목적 추종·세뇌 기반"
      최근 10년간 종교인에 의해 발생한 흉악 범죄가 1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대부분은 성폭력 관련 범죄였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의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대검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종교인이 저지른 흉악 범죄는 모두 1,167건이었습니다. 이중 91.3%인 1,065건이 성폭력 관련 범죄였습니다. 이어 살인이 44건, 방화 40건, 강도 18건 등 순이었습니다. 종교인을 비롯해 의사와 변호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에 의한 흉악 범죄는 지난 2012년 709건에서 2
      2023-10-02
    • 전국에서 100살 이상 노인 가장 많은 마을은 어디?.."전북 무주군"
      100살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은 전국 1위 장수마을은 전북 무주군이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100살 이상 인구는 지난 2018년 4,232명에서 2019년 4,819명, 2020년 5,581명, 2021년 6,518명, 지난해엔 6,92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새 63% 넘게 증가한 겁니다. 성별로는 지난해 기준 남성이 1,100명, 여성은 5,822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이상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인구 10만 명당 100살 이상
      2023-10-02
    • 4일부터 국정감사..포스코·샤니 등 기업 CEO 증인대 서나
      오는 4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포스코와 샤니 등 기업 대표이사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우선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로 2년 연속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앞서 최 회장은 올해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당시,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일부 대학 교수들과 해외이사회 기간 중 골프 회동을 가져 여론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는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 문제 등과 관련해 서재희 방림 대표를, 이
      2023-10-02
    • 尹대통령 "북 도발 시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을 맞아 전방 부대를 시찰한 뒤 북한의 도발 시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전방 25사단 전망대를 시찰한 뒤 최성진 사단장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망원경으로 북한군 초소를 직접 관찰하고, GOP(일반전초) 철책 순환로를 순시하며 경계 태세를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5사단은 6·25 직후인 1953년에 창설해 30여회 이상 대간첩 작전을 성공시켰고, 1974년에는 최초로 북한의 남침 땅굴을 발견하
      2023-10-01
    • "보궐선거 비용 40억 애교로 봐달라" 김태우 발언에 여야 공방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비용 40억 원을 두고 '1년에 1천억 원 넘게 벌기 위한 수수료 정도로 애교 있게 봐달라'는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발언에 대해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김 후보의 막말을 뻔뻔하게 두둔하고 나섰다"며 "여당은 40억 원의 혈세 낭비를 애교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더욱이 김 후보의 공적인 사명감 때문에 생긴 일이라니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하라"며 "국민께서 오만하기 짝이 없는 여당
      2023-10-01
    • 與 "이재명 영수회담 제안은 또 다른 방탄 전략"
      국민의힘이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또 다른 방탄 전략", "여당 패싱"이라며 거듭 비판에 나섰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집중된 여론을 희석하려는 얄팍한 속셈"이라며 "또 다른 방탄 전략임이 뻔히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짜 민생을 위한다면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90여 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일하는 국회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
      2023-10-01
    • '국군의 날' 與"평화는 힘으로" 野"군뿌리 훼손 단호하게"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민의힘은 평화를 지키는 힘을, 더불어민주당은 군의 뿌리와 장병 안전을 강조하는 논평을 각각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군 장병들의 헌신으로 이룩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며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킨 우리 국군 장병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서 지금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국군의날 기념 시가행진에 대해 "첨단 신무기들을 통해 우리 군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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