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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여성 대상 강력범죄 가해자 신상공개 확대 신속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법무부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부산 중심가인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을 염두에 둔 지시로 보입니다. 부산고법 형사 2-1부(최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해당 사건 피고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달 초 한 유튜
      2023-06-12
    • [영상]김가람 신임 최고위원 "당원 노력과 국민 마음 상하지 않도록 늘 전진"
      광주 출신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지도부에 처음 입성한 김가람 신임 최고위원은 "지도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현장에서 고생하고 노력하는 당원들께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당원들의 노력과 국민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늘 전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2일) 처음 참석한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각종 설화로 지난달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저는 광주 출신 신인이다. 그런 저를 70%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셨
      2023-06-12
    • 민주당 전원 성명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총력 저지"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이 오늘(12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시운전을 시작함에 따라 의원 전원 명의의 총력 저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여당에 분명히 경고한다. 국민의 압도적 반대가 이미 확인됐다. 전국 시군구 의회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는 공동 대응이 잇따르고, 집권당 소속 광역단체장까지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여론도 날로 단단해지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요지부동,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못 해 안달 난 일본 정부처럼 행동하고 있다. 국민의 분노와 불안을 무시하고 도대체 무
      2023-06-12
    • 윤재옥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가결 당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예정된 것과 관련, "우리 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 의견을 모아 가결을 당론으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돈 봉투 사건은 정당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 범죄로 많은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7일
      2023-06-12
    • 안철수, 이재명 대표 저격.."대표적 불체포 특권 혜택"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한 윤관석, 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가장 대표적인 불체포 특권의 혜택을 본 사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은 국회의원이 현행범이 아닌 한,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으며, 회기 전에 체포 또는 구금된 경우라도 국회의 요구에 의해 석방될 수 있는 특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부 독재 시절에 행정부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제도였지만, 현재
      2023-06-12
    • 전현희 "사퇴압박 표적감사 희생양…법적 책임 묻겠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감사원의 본인에 대한 감사결과 보고서에 대해 혐의 대부분이 허위조작이고 사퇴압박을 위한 표적감사였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습지각 등 근무태만과 관련, 출장 가는 날에도 오전 9시에 출근해야 한다는 기준을 적용했다며, 주 60시간 이상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12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9일 발표된 감사원의 감사결과 보고서에 대한 쟁점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이같이 피력했습니다. 전 위원장
      2023-06-12
    • 대정부 질문 첫날 '후쿠시마 오염수·주한 中대사 발언' 격돌
      국회가 오늘(12일)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에 들어가면서 주요 현안을 놓고 여야가 강력히 격돌할 전망입니다. 첫날인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포함해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찬 회동에서 한국 정부에 노골적 불만으로 파문을 가져온 주한 중국대사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의 안전 문제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 여부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정부 시찰단 활동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지적할 것으로
      2023-06-12
    • '돈 봉투'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 표결
      국회는 오늘(12일)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말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총 6천만 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 원을, 강씨 등에게 지역본부장 제공용 현
      2023-06-12
    • 尹대통령 "흔들리지 말고 더 열심히 일하라"..김문수에게 전달
      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흔들리지 말고 더 열심히 일하라"는 취지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권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조차 한국노총과 관계 설정을 놓고 김 위원장 책임론이 제기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오히려 그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고 윤석열 정부와의 '전면전'을 선언한 상황에서 노사 법치주의라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일 대통령실은 브리핑에서 "경사노위를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모든 노동정책 원칙을 바꾸지는 않
      2023-06-11
    • 이재명, 윤리감찰단에 "당 단합 깨는 총선출마자 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정 출마예정자가 다른 출마예정자나 당원을 대상으로 모욕적 발언을 한 경우 윤리감찰단이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11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대표는 당의 단합을 해치는 과도한 언사와 상대의 인격을 훼손하는 모욕적 발언은 부적절하다면서 이러한 언행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의 윤리감찰원 조사 지시는 최근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의 '수박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 대변인은 '양 전 위원
      2023-06-11
    • 김의장, 헝가리·체코 순방서 배터리·원전 협력 집중
      김진표 국회의장이 3일부터 10일까지 6박8일 동안의 헝가리·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11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양국 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나 배터리와 원전 분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현대차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김 의장은 현지시간 3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도착, 나흘 동안 머물면서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꾀비르 라슬로 국회의장, 노바크 커털린 대통령 등 헝가리 지도자들과 연달아 회동했습니다. 헝가리 최고 실권자인 오르반 총리
      2023-06-11
    • "이동관 아들 학폭 피해자로 낙인찍히지 않게 도와달라"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지목됐던 A씨가 "10년 전 사건으로 '학폭 피해자'로 낙인찍혀 힘들어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A씨는 2011년 하나고에서 일어난 일과 관련해 11일 연합뉴스에 보낸 입장문에서 "가해 학생이라 불리는 친구 B씨로부터 사과받고 1학년 1학기에 이미 화해한 상황이었고, 뒤에는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나를 포함해 일부 학생이 작성한'진술서'를 본 일부 선생님이 B에 대한 처벌을 강하게 요청했다고 들었다. 이에 진술서를 작성한
      2023-06-11
    • 여야, 대정부질문 공방 예고…'선관위 의혹'vs'후쿠시마 오염수'
      여야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선관위의 '간부 자녀 채용 특혜' '북한 해킹 은폐' 등 의혹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감사원 전면 감사 및 수사 필요성 등을 제기하는 동시에 노태악 선관위원장 등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압박할 방침입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민주당 지도부의 천안함 폭침 등에 대한 대북안보관 논란,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만찬 회동에서 나온 싱 대사의 논란 발언 등에 초점을 맞춘 공세가 예상됩니다.
      2023-06-11
    • 尹 정부 '지방시대' 추진 본격..특별법 공포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추진을 위한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관련 정책과 사업들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도 조속히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정과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핵심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조성입니다. 지방시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8일 공포돼 다음 달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별법과 시행령은 기회발전
      2023-06-10
    • 이재명 "싸우러 간 게 아니다" vs 김기현 "굽신거림 화 치밀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만찬에서 나온 발언이 외교 논란을 넘어 여야 대표의 설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싱 주한중국대사 발언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누구 탓을 하기 전에 더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이라며 "어떻게 하면 경제를 살리고, 대중 적자를 줄이고, 명동 일대가 중국 관광객으로 다시 들썩일 수 있게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중국 대사 앞에서 다소곳하게 두 손 모아 그의 오만불손한 발언을 열심히 받아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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