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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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여당,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80% 상향 추진
      정부와 여당이 올해 상반기 전통시장 사용분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지난해 말 종료된 설비 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연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3일 국회에서 '2024년 경제정책방향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국회에서 추진키로 했습니다. 올해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물가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내수가 둔화하고 건설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경제
      2024-01-03
    • 고광완 광주광역시 신임 행정부시장 취임
      광주광역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고광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정책 국장이 취임했습니다. 신임 고 부시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지난 1995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정책국장과 재난협력정책관,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고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광주시가 해묵은 과제들을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1-03
    • 한동훈, 3일 대한노인회 방문..민경우 '노인 비하' 사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민경우 전 비대위원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을 사과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앞서 민 전 위원은 작년 10월 유튜브 방송에서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고 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낳았고, 임명 하루 만에 사퇴했습니다. 민 전 위원을 임명했던 한 위원장은 해외에 있던 김 회장에게 전화로 한 차례 사과했고, 최근 귀국한 김 회장을 직접 만나 격식을 갖춰 사과의 뜻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한
      2024-01-03
    • 민주당, 3일 비상 의원총회 "이재명 피습 대책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전날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일정 중 이 대표가 습격당한 경위와 수술 예후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전날 사건 현장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내경정맥 손상이 확인돼 2시간가량 혈관 재건술 등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마친 이 대표는 전날 오후 중환자실로 이동해 회복 중입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를 향한 피습에 대해 최고위 명의의
      2024-01-03
    • 신원식 장관, 의원 시절 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 있는 건 사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국회의원 시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 장관은 작년 3월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국방위 유감, 이재명 대표에게 드리는 5가지 공개 질문' 제하 글에서 "지금 한일간에 과거사,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는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연거푸 발사하던 시기였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이던 신 장관은 이런 상황에서도 "반일 선동과 친일몰이에
      2024-01-02
    • 김준우 정의당 비대위원장 "호남 위한 대안정치 열 것"
      정의당 지도부가 광주를 방문해 "호남을 위한 대안 정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준우 정의당 비대위원장과 강은미 국회의원, 광주ㆍ전남ㆍ북 시ㆍ도당 위원장 등은 오늘(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을 위한 대안정치를 통해 돌봄과 지역소멸의 위기를 넘고 파괴적 난개발을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호남은 그동안 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정치인과 공천을 받지 못한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이 번갈아가며 선택을 받으며 선거가 끝나면 다시 하나의 민주당으로 합치기를 반복해 왔다며 민주당을 견제할 호남 야당으로서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2024-01-02
    • 이낙연·이준석 신당 '본격화'..후폭풍 '촉각'
      【 앵커멘트 】 이처럼 이낙연 신당과 이준석 신당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총선에 미칠 파급력이 어느 정도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의 당내 분란이 커지는 가운데 인지도가 높은 대표가 참여하는 데다 특히 무당층의 비율도 높아 신당의 존재감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이어서 이상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만드는 신당은 '확장성'이 관건입니다. 이 전 대표는 탈당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원칙과 상식' 의원 4명에게 신당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이 지
      2024-01-02
    • 이낙연·이준석 신당 열차 시동..이재명 피습에 일정 조율
      【 앵커멘트 】 이번주에 민주당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던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피습으로 일정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당 창당과 여당 기반의 이준석 신당과의 연대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연말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의 변화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민주당 당원들에게 탈당의 양해를 구하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 움직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싱크 : 이낙연/민주당 전
      2024-01-02
    • "경동맥 아니라 천만다행" 피습 이재명, 중환자실 회복 중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한 점 의혹 없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정청래 최고위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한다. 경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대 의료진에 따르면 (흉기에
      2024-01-02
    • 장예찬 "미안하지만 '제2 황교안'은 한동훈 아닌 이재명..국힘은 '으쌰으쌰' 분위기"[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10 총선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정치권은 그야말로 총선 앞으로 각자도생 총력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여권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 얘기부터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가 오늘 부산
      2024-01-02
    • 김동연, 이재명 흉기 피습에 "어쩌다 정치가 이 지경까지..참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어쩌다 우리 정치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담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 테러,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6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1957년
      2024-01-02
    • 이선균 비극 사건 "조국 전 장관 정치적 이용" vs "피의 사실 공표 되돌아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배우 이선균 씨의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정치적 해석과 언급은 자제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과거 정권들은 위기에 처할 때면 수사기관을 동원해 인기 있는 연예인을 제물로 삼아 국면을 전환하곤 했다. 이번 이선균씨 마약 수사도 그런 심증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겁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기회에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피의 사실 공표를 되돌아 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은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조국 전 장
      2024-01-02
    • 장예찬 "이준석, 돼지 눈엔 돼지만?..어떻게 대통령한테, 막말도 금도 있어"[여의도초대석]
      "이권 이념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 논란과 관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돼지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돼지들만 보인다고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말이 너무 과하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상식적으로 대통령을 지지하고 지지 안 하고를 떠나서 국민이 뽑은 대표에게 쓸 비유법이나 표현이라기에는 말이 너무 과하다"고 이준석 전 대표를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지금 이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한다고 나섰지만 사실
      2024-01-02
    • '이재명 피습' 피의자 묵비권 행사..경찰, 수사본부 설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남성이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입을 다문 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인근 전망대에서 기자들과 문답을 하고 있던 이재명 대표에게 접근한 이 남성은 이 대표의 왼쪽 목을 20~30cm 길이의 흉기로 찔렀습니다. 당시 머리에 파란 종이 왕관을 쓰고 있던 이 남성은 이재명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말하며 기자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남성은 60~70대로 추정되며, 이재명 대표 지지자처럼 행동
      2024-01-02
    • 尹, 이재명 피습에 "절대 있어선 안 될 일..깊은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과 관련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이 대표의 피습 사고에 대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피습 소식을 듣고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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