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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D-6 '블랙아웃' 與 "희망적" vs. 野 "정권 심판론 여전" [박영환의 시사1번지]
      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가운데 여야의 판세 전망이 조금씩 엇갈렸습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추세적으로 보면 그래도 국민의힘에 좀 더 희망적인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야권이 좀 우세하지만 추세적으로는 국민의힘이 좀 상승하다 이제 멈춤 추세를 보이고 있고 또 민주당은 살짝 하락하다 멈춤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후보 리스크가 마지막에 막 터지면서 이게 민주당이 소폭 하락을 보이
      2024-04-04
    • 전공의 대표, 오늘 尹 대통령 만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 대표와 만납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과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대통령실도 이를 수용했습니다. 이번 면담에는 박단 회장 혼자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과 대화하기를 원한다고 대통령실에서 밝힌 지 이틀만에 대전협 회장이 면담에 나선 겁니다. 박 회장은 이날 대전협 대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윤 대통령과의 면담 계획을 알리면서 "4월 10일
      2024-04-04
    • '죄인 수레'에 제 발로 들어간 정운천, 이번엔 혈서.."오직 전북"
      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혈서를 쓰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정 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전북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라고 밝히며 '오직 전북'이라는 혈서를 썼습니다. 정 후보가 혈서를 쓰자, 이를 보던 지지자들은 "어떡해", "의원님"이라고 탄식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 후보도 혈서를 쓴 뒤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며 "함거(죄인을 실어 나르는 수레)에 들어간 지 7일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전주 시민이 느낀 윤
      2024-04-04
    • 홍준표, 연일 한동훈 겨냥 "제1당 못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제1당이 못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느냐"며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 총선 전략 등에 대해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공천 줬다고 다 내 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선거 끝나면 내
      2024-04-04
    • 한병도 "민주당 110석 우세..경합 지역 50곳서 추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판세 분석에서 "경합 지역이 50석 안팎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1표 승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양당 결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박빙 지역이 많고 막판 보수 결집 등 변수를 감안할 때 예측이 어렵지만 과반 달성을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경합 지역이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울산·경남으로
      2024-04-04
    • 나경원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막말에 무너지지 않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가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4일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 자리에 와서 나경원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나베' 이런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 분"이라며 나경원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나베'는 나 후보와 일본의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섞은 말로, 일본말로 냄
      2024-04-04
    • 녹색정의당 목포 박명기 후보 전남 의대 공모계획 철회 촉구
      녹색정의당 목포 박명기 후보가 전남 의대 공모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영록 지사에게 정치적 책임을 면하기 위한 공모 계획을 철회할 것과 목포대 의대 설립을 결단하라고 요구하고, 김원이 후보에게는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024-04-04
    • '김정은 참관' 공수훈련에서..'엉키고 추락' 사상자 속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참관한 공수부대 강하훈련에서 사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북한 항공육전병(공수부대) 강하 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훈련 당시 강풍이 불면서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거나 얽히는 등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20대 초반의 병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사고 위험이 있음에도,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훈련을 참관하면서 강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
      2024-04-04
    • 국민의힘 하헌식, 토론회 불참 민주당 조인철 사과 촉구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 하헌식 국민의힘 후보가 방송 토론회에 불참한 조인철 민주당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하 후보는 오늘(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의 독단적인 후보자 토론회 불참으로 광주시민과 서구민들의 알 권리가 무산됐다며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 정서에 편승해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 경제부시장 출신인 조 후보가 직무상 기밀을 이용해 비상장주식을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명명백백히 의혹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04-03
    • 반환점 돈 총선..민주당 우세 속 총력전
      【 앵커멘트 】 13일간 펼쳐지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오늘로써 반환점을 돌게 됐습니다. 각 당과 후보 측의 경쟁이 갈수록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민주당의 우세 속에 각 당의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초반부터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자 결집에 나섰습니다. 공천 논란으로 흔들렸던 민심도 붙잡는 데 성공하면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
      2024-04-03
    • 토론회 불참 서구갑 조인철 후보 과태료 1천만 원 부과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에 불참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조인철 후보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서구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 정당한 사유 없이 참석하지 않은 조 후보에 대해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토론회 시작을 한 시간여 앞두고 건강 이상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지만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정당한 불참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04-03
    • 한동훈 "범죄자와 싸우는 데 '읍소·큰절' 왜? 서서 죽어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불리한 선거 판세에도 읍소 전략이나 큰절 전략은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3일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를 찾아 "누가 저한테 선거 막판에 큰절을 하자고 했다"며 "범죄자와 싸우는 데 왜 큰절을 하느냐. 서서 죽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시민들이 원하면 절이 아니라 뭐든지 할 수 있는데, 범죄자와 싸울 때는 절하는 것보다 서서 죽을 각오로 진흙밭에 구르며 끝까지 시민을 위해 싸우는 게 맞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충북에서 국회 세
      2024-04-03
    • "부모상에도 교통편 없어 못가" 더민주연합 관련법 개정 추진
      더불어민주연합 장애인권리보장특별위원회가 '교통약자법 전면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연합 장애인권리보장특별위원장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어가는 책임 있는 정치 실현을 약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위원장은 "특히 전남 등 농어촌의 경우는 장애인 이동권이 더 취약하다"며 "전남의 시골 마을에서 부모상을 당했는데도 교통편이 없어 장례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 교통수단의 24시간 운행을 의무화하는 교통약자법이 개정
      2024-04-03
    • 조국·文 참전 '낙동강 전선' "보수층 여론조사 소극" vs "PK 심판할 때는 강하게 한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4·10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낙동강 전선이 접전 지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가 보수층의 소극적 대응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부산·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정당 지지도가 나오는 여론조사는 보수층이 응답을 안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부산·경남은 '미워도 다시 한 번' 그래도 보수의 성지이다"라며 "국민의힘
      2024-04-03
    •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투표지 촬영은 불법!
      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표 인증샷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없습니다. 투표 인증샷은 반드시 투표소 밖에서만 촬영해야 하는데 이때 등에 설치된 표지판과 포토존을 활용해 인증샷을 찍는 것은 허용됩니다. 또, 인터넷이나 SNS, 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물 등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투표지를 촬영해서 SN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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