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근무, 엉터리 면접에 눈물 짓는 청년들
【 앵커멘트 】 광주 청년드림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허술한 운영과 관리에 한숨 짓고 있습니다. 열악한 근무환경을 견디다 못해 중도 퇴사하는가 하면, 면접장에서 인격적인 무시를 당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청년드림사업에 지원했던 A씨는 면접 과정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서자마자 면접관이 전화를 받기 시작하더니 통화는 10분 가까이 계속됐습니다. 우두커니 통화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A씨에게 전화를 마친 면접관의 질문은 "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