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빛가람혁신도시 구간을 운행하는 좌석 02번 버스의 운행간격이 단축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빛가람혁신도시를 오가는 좌석 02번 버스 2대를 출근시간대에 추가로 투입해, 오전 6시 40분부터 7시 55분까지의 운행 간격을 기존 6~16분에서 5~10분으로 단축합니다. 퇴근시간대에도 운행 버스를 4대 더 늘려 오후 5시 52분부터 7시 58분까지의 운행간격을 기존 12~18분에서 10~13분 간격으로 줄입니다.
【 앵커멘트 】 오는 4월 15일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가 6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본격적인 경선 체제로 들어갔고, 야당은 정치성향에 따라 보수와 중도로 나뉘어 통합 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광주.전남 4곳을 포함해 52곳의 경선지역 발표를 시작으로 경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전략공천 최소화와 2인 경선 원칙에 충실했다고 자체 평가했지만 많은 지역이 남아 있어 전략공천과 단수공천 가능성을 배제할
【 앵커멘트 】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목포가 시작부터 악재를 만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데 봄 행락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광전략에 수정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젖소 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한 식당들도 잇따라 적발돼 '맛의 도시'에 먹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장입니다. 평일에도 탑승객이 줄을 이으면서 일대가 혼잡을 빚었지만 한산한 모습입니다. 겨울철 비수기인데다 코로나19
【 앵커멘트 】 총선이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의 광주전남 공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당 차원의 지원이 보장되는 사업들인 만큼 광주전남 시도도 지역 공약 발굴과 반영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각 정당들의 총선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 공약과 함께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도 본격 발굴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AI 도시나 블루이코노미도 총선 이전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특집으로 각 정당 대표와 대담으로 진행하고 있는 , 이번 주는 심상정 정의당 대푭니다. 21대 총선에서 제3 정당 돌풍을 주도해 원내교섭단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로 부터 이번 총선의 쟁점과 전략, 호남 공약 등에 대해 들어 봅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민주통합당'이라는 당명으로 오는 17일 합당하기로 했습니다. 호남 기반의 야3당은 통합추진위원회는 당명은 '민주통합당'으로 하고 손학규, 최경환, 정동영 대표 3인의 공동대표제로 오는 28일까지 임기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가 종료하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비대위 체제로 총선을 치를 전망입니다. '민주통합당'은 28석의 통합 정당으로 바른미래당의 안철수계 의원 7명이 탈당하더라도 21석은 확보하게 됩니다.
지역 대학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공항에서 기숙사까리 수송합니다. 호남대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하루 3번, 인천국제공항에 전세버스를 배치해 중국인 유학생들을 공항에서 기숙사 건물까지 수송시킬 계획입니다.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오는 25일 이후 입국을 요청한 조선대도 인천공항에서 학교까지 학생들을 수송해 2주 동안 격리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입국자로 코로나19 모니터링 관리 대상자였던 25명 전원을 관리 해제했습니다. 이들은 설 연휴 전후로 중국에서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잠복기 14일간 추적 관리가 이뤄졌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번 해제 조치로 코로나19 관련 모니터링 관리대상자는 없지만 16번 환자의 접촉자인 44명과 22번 접촉자의 부인 1명 등 45명은 자가격리 대상자로 남아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한 1차 경선 지역 52곳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에선 북구갑과 북구을,전략 공천설이 나돌던 동남을 등 3곳, 전남에선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1곳이 포함됐습니다. 첫소식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차로 광주 3곳과 전남 1곳의 경선 지역과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북구갑은 조오섭 정준호, 광주 북구을은 이형석 전진숙 후보가 대결을 펼칩니다. 전략 공천설이 돌던 광주 동남을의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경선지 4곳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차로 발표한 광주 경선지역은 3곳으로 광주 동남을의 경우 이병훈 김해경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치고, 광주 북구갑은 조오섭 정준호, 광주 북구을은 이형석, 전진숙 후보가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전남에서는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서 윤재갑 윤광국 후보의 양자 대결이 이뤄집니다. 민주당의 경선지 2차 발표는 일요일 오후로 예정됐습니다.
목포지역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우기종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과다조회에 따른 징계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권리당원 과다조회에 따른 징계 기준과 처벌 수위를 사전에 공고하지 않았음에도 자신이 위반한 100명을 기준 삼아 경선 15% 감산이라는 과도한 징계를 내렸다며 중앙당의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하는 의미로 선거 참모들이 삭발식을 가진데 이어 천막사무소를 운영하며 선거를 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대안신당 등 야 3당이 통합 절차와 지도체제 구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대안신당은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이 제안한 오는 17일 1차 야 3당 통합 뒤 청년 미래세대와 2차 통합을 하는 이른바 '단계적 통합' 대신 국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오는 28일 한 번에 통합하는 '원샷 통합론'을 역제시했습니다. 야 3당은 '원샷 통합'을 할 경우 손학규 대표의 임기를 당헌 당규 부칙 조항에 넣을 필요도 없다고 역제안한 대안신당의 제안을 바탕으로 내일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하기로 했습니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지역상인 소통의 날'로 지정해 모든 직원이 하루 외식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데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도청 구내식당 하루 이용객은 평균 750여명으로 연간 1억여원가량이 지역 식당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남도는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화를 위해 주거급여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주택임차료의 경우 1인 가구 15만8,000원,3인 가구 20만 9,000원, 4인가구 23만 9,000원 등 전남 지역 4만 2,000 가구에 모두 738억원이 지원됩니다. 주택 개보수 비용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457만원에서 많게는 1,241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