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110억원대 구상권 청구 논란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시민단체를 상대로 110억 원에 이르는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청 복원 문제로 농성을 벌이면서 발생한 공사 지연 배상비의 책임을 묻겠다는건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 1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은 건립공사를 맡은 4개 건설사에 110억원의 배상비를 지급했습니다. 공사 지연으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법원 판결에 따라 물어준 겁니다. 지난 2008년, 5월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옛 전남도청 별관 보존을 요구하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