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세법·캐스퍼법 결실.. 학동 사고는 '뒷전'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주요 현안들이 국회 문턱을 넘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이른바 고향세법과 캐스퍼법이 대표적인데요. 하지만, 광주 학동 사고 이후 여야를 막론하고 발의된 관련 법안들은 여전히 상임위에 머물고 있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고향사랑기부금법, 이른바 고향세법은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법입니다. 1인당 해마다 5백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이 재원은 주민 복지 등에 사용됩니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