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지난달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전 총리를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으며, 전 전 총리도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전 총리는 참여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대표적인 친노 인사입니다.
노무현재단은 유시민 전임 이사장이 지난해 10월 임기를 마친 뒤 이사장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돼왔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는 18일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2025년 2월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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