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작년 비행기 하루 최대 1,479대 날았다..11월 가장 바빠
      지난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영자가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53만 9,788대라고 밝혔습니다. 일평균으로 계산하면 1,479대입니다. 항공 교통량은 코로나 사태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국내외 방역 조치가 완화된 지난해 6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하늘길이 가장 분주했던 지난해 11월 일평균 1,709대였고, 가장 바빴던 날은 12월 8일로 1,843대였습니다. 국내선은
      2023-01-18
    • 한밤중 빌라 건물서 불길..주민 20여 명 대피
      빌라 건물에서 불이 나 입주민 20여 명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7일 밤 10시 40분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밤 11시쯤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입주민 20여 명이 대피했고, 4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18
    • '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경찰 출석..4시간 조사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막말을 쏟아냈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18일 오후 2시 경남경찰청에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저녁 6시쯤 귀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변호인 없이 혼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화물연대원을 비하하는 듯한 글의 취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화물연대를 겨냥해 "양아치 집단"이라고 비난하는 등 지나친 표현으로 민주노총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로부터 고발
      2023-01-18
    • 설 연휴 귀성·귀경 정체..서울-광주 최대 7시간 40분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다음날인 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승용차를 이용해 귀성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 시간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 7시간 40분, 서울에서 목포 8시간 반으로 예측했습니다. 귀경 소요 시간은 광주에서 서울 6시간 35분, 목포에서 서울 6시간 55분으로 예측했습니다.
      2023-01-17
    • '더 퍼스트 슬램덩크' 90년대 추억 소환하며 개봉 2주만 100만 '기염'
      1990년대 인기 만화 '슬램덩크'를 스크린에 옮긴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주 만인 오늘(1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65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가 되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현재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배급사 측은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주 차 평일과 주말에도 첫 주를 넘어서는 관객
      2023-01-17
    • BTS '하루만', 유튜브 '2억뷰' 대열 25번째 합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하루만'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늘(17일) 오후 1시 56분쯤 해당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가 2억 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하루만'을 포함해 총 25편에 달하는 2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2014년 2월 발매된 미니음반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 수록곡인 '하루만'은 단순한 리듬과 정갈한 악기 구성이 특징인 어번(Urban) 힙합 장르의 곡입
      2023-01-17
    • 中, 2022 경제성장률 3.0%..목표치 5.5% 크게 미달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3.0%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17일)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계은행과 블룸버그통신, 중국 시장분석업체 윈드 등의 예상치인 2.7∼2.8%를 다소 웃도는 실적입니다. 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2.2%)보다는 높지만, 문화대혁명(1966∼1976) 마지막 해인 1976년(-1.6%)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또 중국 정부가 지난해 3월 양회
      2023-01-17
    • 中, "코로나로 한 달 6만 명 사망".."터무니없는 수치"
      '위드 코로나' 정책 이후 지난 5주 동안 약 6만 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중국 당국의 발표에 대해 터무니없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가 5만 9,938명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실제 사망자의 10분의 1 수준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중순까지 중국 전체 인구의 64%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베이징대 국립개발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치사율인 0.1%를 적용하면, 지난 5주간 90만
      2023-01-17
    • "귀성ㆍ귀경 이 시간은 피하세요"..최대 정체 설 당일 8시~13시
      이번 설 연휴 귀성길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간은 설 당일인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사이인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티맵모빌리티가 최근 5년 명절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한 결과에 따르면 구간별로 귀성길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서울∼부산이 21일 오전 3시∼10시, 서울∼대전이 21일 오전 6시와 22일 정오쯤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광주 구간은 21일 오전 4시∼오후 2시와 22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귀성길
      2023-01-17
    • 설 연휴에 4대 궁·종묘·왕릉 개방..세화 나눔 등 행사 '풍성'
      오는 설 명절 기간(1.21∼24) 서울의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대표적인 문화유산 관광명소 22개 곳이 휴무일 없이 개방합니다. 문화재청은 설 연휴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 유적 등 22곳의 문을 활짝 연다고 밝혔습니다.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면 모두 무료 관람으로,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던 종묘의 경우에도 이 기간에는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경복궁에서는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그림인 '세화(歲畵)'
      2023-01-17
    • 보이스피싱 합수단 출범 5개월..111명 입건·24명 구속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이 지난 7월 공식 출범 이래, 조직 총책급 20명을 포함해 111명을 입건하고 그중 2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은 국내 조직폭력배와 마약 사범이 연루된 보이스피싱 조직 국내외 총책 30명을 입건하고 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동안 23명에게서 9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유령법인 16개를 세운 뒤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수십 개를 만들어 113억 원 대 보이스피싱 범죄를 도운 조직폭력배 출신 대포통장 유통총책 등
      2023-01-17
    • 최근 5년간 광주 지역 7개 대학서 27개 학과 폐과
      최근 5년 동안 광주 지역 7개 대학에서 27개 학과가 폐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송원대 6개 학과, 조선대와 호남대 5개 학과, 남부대 4개 학과, 광주대 3개 학과, 전남대와 광주여대 2개 학과 등 모두 7개 대학에서 27개 학과가 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폐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교원 97명은 대부분은 다른 학과로 변경했거나, 재학생이 남아 있어 학과가 존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1-16
    • 어장에 고립된 참돌고래 3마리 무사히 자연으로
      어장에 고립됐던 참돌고래 3마리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 인근 정치망 어장에 고립됐던 참돌고래 3마리가 민관합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치망은 자루 모양 그물에 테와 깔때기 장치를 한 어구로 물고기가 들어가기는 쉬워도 되돌아 나오기 어렵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구조 당시 참돌고래들은 안정적으로 유영하고 있었지만 기상 악화 등으로 자발적인 탈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12일 오후 어장관리선 2척을 투입해 그물을 풀어 돌고래
      2023-01-16
    •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두고 전문가 토론회 개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을 앞두고 정부가 전문가 포럼을 개최합니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함께 내일(17일) 서강대에서 제3차 2028 대입 개편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운영 현황과 쟁점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2021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민찬홍 한양대 교수가 '수능 현황 진단'을, 강경진 서강대 입학사정관이 '수능의 대입전형 활용 현황'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고교에서는 최서희 서울 중동고 교사가 나와 '고등학교 현장의 수능 준비 현황'을, 윤재룡 경
      2023-01-16
    • 최근 5년간 광주 지역 7개 대학 27개 학과 문 닫아
      최근 5년 동안 광주 지역 7개 대학에서 27개 학과가 폐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정보공개 청구와 공익제보 등을 통해 광주 지역 7개 대학의 폐과 현황과 교원 인사처리 방안을 파악해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송원대에서는 6개 학과가, 조선대·호남대에서는 5개 학과, 남부대 4개 학과, 광주대 3개 학과, 전남대·광주여대에서는 2개 학과가 사라졌습니다. 폐과 대상 교원은 총 97명으로 송원대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대 16명, 조선대 1
      2023-01-16
    • 장제원 子, 래퍼 노엘..자작곡에 '전두환 시대' 언급 논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이 '전두환 시대'를 언급한 자작곡으로 또 한 번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래퍼 노엘은 지난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래퍼 플리키뱅이 'SMOKE NOEL' 이라는 곡을 통해 노엘의 음주운전 전과와 경찰관 폭행,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등을 저격한 데 따른 맞대응 곡입니다. 노엘의 가사에는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군부 독재정권 피해자들을 조롱한
      2023-01-16
    • 연병장서 내한 훈련 중 숨진 이등병 '순직' 인정
      연병장에서 추위 적응 훈련을 하던 중 숨진 이등병의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육군은 사고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3일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사위는 해당 이등병이 교육훈련 중 사망했으므로 순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이등병은 지난 12일 아침 6시 50분쯤 강원도 태백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훈련 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혹한기 훈련에 앞선 내한 훈련을 위해 부대 안 연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취침했지만 깨어나지 않자, 같은 텐트의 부대
      2023-01-16
    • 설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5만 8천 원 ↓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때 대형마트보다 5만 8,00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3~6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 37곳을 대상으로 올해 설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을 비교 조사했습니다.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7만 656원으로 대형마트(32만 9,473원)보다 17.9%(5만 8,817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 분류별로 보면 채소류는 53.6%, 수산물이 28.3%, 육류는 19.1%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
      2023-01-16
    • [핑거이슈]가입할까? 말까? '청년도약계좌' 가입 현실적으로 따져야
      최근 고용 침체 속 금리 상승과 시장 불안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원금이 보장되고 이자까지 받는 '적금' 상품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중장기 자산형성을 원하는 청년들의 관심도 높은데, 정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6월 출시되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에 10년 만기 시 최대 1억 원의 목돈 마련을 약속하며 화제가 되었던 적금 상품입니다. 이후 재정 부담 등을 감안해 최종적으로는 납입한도 월 최대 70만 원에 5년 의무가입, 여기에
      2023-01-15
    • 다세대주택 화재 50대 장애인 여성 숨진 채 발견
      다세대주택에서 난 불로 50대 장애인 여성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오후 오후 3시 4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2층 전체를 태웠습니다. 2층 집 안에서는 57살 A씨가 거실 출입문 앞쪽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피하려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달장애인인 A씨는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화재 당시 A씨의 부모는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1-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