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에서 난 불로 50대 장애인 여성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오후 오후 3시 4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2층 전체를 태웠습니다.
2층 집 안에서는 57살 A씨가 거실 출입문 앞쪽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피하려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달장애인인 A씨는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화재 당시 A씨의 부모는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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