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휘발유 값도 소폭 내렸습니다.
다음 달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확대되면 2012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던 휘발유 값은 다소 안정될 전망입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9.6원 내린 리터당 1,990.5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1.9원 내린 데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전주 대비 하락폭도 커졌습니다.
국내 휘발유 값은 올해 1월 셋째 주부터 지난달 말까지 10주 연속 올랐으나 미국의 비축유 방출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또 정부가 역대 최대 폭의 유류세 인하를 결정해 휘발유 가격이 최대 4% 정도 내려갈 전망입니다.
유류세 인하로 보조금이 줄어드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는 추가로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지난 5일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오는 5월 1일부터 3개월간 유류세를 30%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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