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과 면담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당선인의 전남 발전 8대 공약의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반영되지 않은 8대 지역 현안 핵심과제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우선 추진할 지역 핵심 현안으로 전라남도 국립의과 대학 설립,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힘주어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공동 개최, 국립 갯벌습지정원 조성,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등 6개 핵심과제도 국정과제로 꼭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기에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획기적인 지역발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하는 한편, 반도체 공장 광주ㆍ전남 유치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은 “전남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전남의 지역 현안에 대해 앞으로 잘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개별 면담은 김영록 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윤석열 당선인의 환대 속에 25분간 진행됐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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