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 추진

    작성 : 2022-03-15 16:37:19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전라남도가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의 국제설계 공모에 나섭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저명한 건축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제적 감각의 작품을 접수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하기로 했습니다.

    심사위원도 외국의 지명도가 높은 건축가를 참여시켜 최상의 작품을 선정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남 지역 랜드마크 기능을 하고 의병과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찾기 위해 전문가 의견수렴과 토론을 거쳐 공모지침서를 4월까지 확정, 공고할 방침입니다.

    1단계 개념설계 심사와 2단계 본 심사를 거쳐 8월께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국제설계공모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 총괄 건축사(송승광 동신대 교수)와 국제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정 부지에서 수차례 현장 회의도 하는 등 설계 공모를 준비했습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나주시 영상테마파크 부지에 건립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사업비 422억 원(국비 169억 원)을 들여 연면적 8,300㎡ 규모로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착공해 2025년 의병의 날(6월 1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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