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에 레몬 특화 스마트농업단지가 조성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 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 공모에서 신안군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신안군은 재배 작목으로 레몬을 선정해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본 3년간 임대 후 평가 등을 거쳐 최대 3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장평가와 서면심사를 거쳐 신안을 포함해 강원 양구, 경북 영천 등 전국 3곳을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남도는 신안 도초면 발매리 일원 5.8ha 부지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까지 임대형스마트팜(4.2ha)과 지원센터, 선별장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일랜드 스마트팜'도 구축해 체류형 관광은 물론 레몬을 활용한 '팜핑(Farm+Camping)', '비치캠핑' 등 첨단 스마트팜과 특화한 섬지역 6차산업 모델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인구 유입으로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처하고 농업의 신성장 미래인력 구축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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