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이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당해 전산망이 마비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5일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뒤 데이터를 주고받는 네트워크가 마비되면서 설계 등 일부 공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측은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조사를 거쳐 경찰 신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커는 이메일 주소만 남겨 놨을 뿐 현재까지 특별한 요구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랜섬웨어는 '몸값'을 뜻하는 영어 단어 Ransom와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로,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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