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다가오면서 내일과 모레 광주·전남지역에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 오마이스는 내일 밤 9시 여수 남서쪽 10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뒤 남해안으로 상륙해 온대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많은 비를 몰고 오면서 광주·전남에는 내일 낮부터 화요일까지 100~300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시간당 7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 해상에는 내일 초속 14~18m의 강풍이 불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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